일상다반사
세계 최고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하네요
주한유학센터
2015. 7. 7. 19:40
프랑스에서 매년 7월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그런데 이번에 이 대회에서 아주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하네요
사건은 즉, 투르 드 프랑스에서 평균 경사 26도를 자랑하는 악명높은 위이의 벽(Mur de Huy)에서 일어난 사고였는데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혼전속에서 약 20명의 선수가 뒤엉키며 낙차를 하는 바람에 경기가 20분가량 정지됐으며 5명이 경기를 포기했다고해요.
이 충돌사고에는 3구간 챔피언의 상징 '옐로 저지'를 입고 달리던 파비앙 칸첼라라도 포함되어 있었다고...ㅠㅠ 그러나 파비앙은 경기를 포기하지않고 결승점까지 도착했다고 합니다.
곧바로 병원에 실려간 칸첼라라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척추뼈 골절 진단을 받아 남은 경주를 뛰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이번 투르 드 프랑스는 총 21개의 구간을 달리는 경기로 이 엄청난 충돌사고를 일으킨 3명의 선수는 역시 중도 탈락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사진만봐도 엄청난 심각성을 알려준 이번 사고에서 부디 다친 선수들이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