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문제점과 떨어진 위상

주한유학센터 2015. 5. 21. 12:5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문제점과 떨어진 위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리버풀에 대해서 좀 써버려고 합니다.

참고로 전 10년차 콥입니다 ㅎㅎ









리버풀은 잉글랜드 뿐 아니라 유럽전체에서도 탑10 안에 드는 거대한 구단입니다.

유럽최고명문팀이죠 아니 이었죠 ㅠㅠ

축구 역사상 리버풀정도의 팀은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 유벤투스, AC밀란, 잉글랜드 내에서는 맨유정도가 리버풀과 트로피 갯수나 주요대회성적이 가장 좋은 최고 명문팀들이죠.









하지만 최근의 리버풀은 사실상 장기침체에 빠져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에는 리그우승이 단 한차례도 없으며 다음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성적을 냈습니다.









최근 성적도 5~8위 정도로 사실상 라이벌 팀들에게 중위권팀으로 인식이 굳어지고 있는 실정이에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현 구단주인 FSG 전 구단주인 질힉의 만행이 팀을 망치는 주요 원인이었다 보야지구요.









현재는 FSG와 로저스감독 지휘 아래 리빌딩을 시도 하고 있지만 작년 2위를 기록한것뿐 아직 로저스감독도 트로피 하나 수집을 못하고 있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팀이 성적이 안나오다 보니 토레스나 수아레즈 등 컬출한 월드클래스 선수들은 팀을 떠나가고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던 제라드도 다음 시즌 부터는 리버풀에서 볼수가 없습니다.

정말 사면초가죠.









이적시장때마다 돈은 쓰고 있지만 FSG 정책상 완성된 선수들보다는 어린 유망주들을 수집해서 떠트린다.......

지금까지 그나마 이 정책에 부합한 선수는 쿠티뉴 정도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팀의 성적은 오르지 않고 월드클래스와 정신적 지주가 없는 팀, 감독의 경험부족, 런던이 아니라는 지리적 조건, 타이트한 주급체계가 이적시장이 열려도 월드클래스급 선수를 데려오기 힘든 상황이구요.









과거에 유럽최고의 명문팀이었지만 현재는 그저그런팀으로 위상이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10년차 콤인 저로써는 너무나 슬픈일이에요.

리빌딩을 4년째 하는데 결과물이 안나오니까요. 거기다 노리는 선수들은 돈많은 신흥강팀들에게 모조리 다 뺏기고......









올시즌도 끝나가고 여름이적시장이 열리기전 리버풀이 노린다는 선수들 링크의 질만 봐도 솔직히 중위권 팀에 맞는 링크들 밖에 안뜨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도 큰 메리트가 없는 팀이 되고 있는거죠 ㅠㅠ









지금 이상황을 타계하려면 두가지 방법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우선 선수의 질을 올려야 하는데 감독의 경험이 일천하다 보니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수급하기가 힘듭니다.

감독의 교체가 하나의 방법이 될수도 있구요.









또 하나는 FSG의 이적정책을 유망주수집에서 월드클래스 완성된 선수들을 사와야 합니다.

이번에 제라드도 떠나면서 이러한 뉘앙스를 얘기를 했구요.

주급체계를 좀 깨더라도 한동안은 그렇게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데려와야 합니다.

맨체스터시티가 호비뉴에게 거액을 투자하면서 신흥강호로 자리매김 한것 처럼요.









요즘 워낙 팀이 성적도 안좋고 하다보니 스털링 같은 꼬마도 팀을 나간다고 설칩니다.

내보냈음 좋겠습니다. 리버풀에 충성심 없는 선수는 필요 없으니까요

맨시티가 50M 준비 하고 있다는데 제발..... ㅎㅎㅎ

이상 10년차 콥의 신세한탄이었습니다.